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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신사동 [스시사카우] :: 셰프의 마음을 대접받고 온 6만원 오마카세 본문

강남맛집

압구정 신사동 [스시사카우] :: 셰프의 마음을 대접받고 온 6만원 오마카세

강남민스 2023. 2. 4. 11:01

강남민스 REVIEW

압구정 신사동에서 가성비 좋은 미들급 스시집 스시사카우 다녀왔어요

스시라는 한문 그자체를 표현하여 "생선이 맛있다"

즉 사카나가 우마이 라는 의미로 사카우라고 이름을 지으셨대요

스시사카우 예약

인터넷예약은 안 받아요

전화예약후 선금 입금후 예약 확정됩니다

음식은 맛으로만 먹는게 아니라잖아요

눈으로 그리고 분위기로 무엇보다 셰프의 마음을 먹고 온 초밥집 리뷰할께요

스시 사카우

🚗 서울 강남구 언주로153길 10-6 지하 1층

압구정역 3번출구에서 566m

⏰ 런치1부 12:00~13:30

런치2부 13:30~15:00

디너1부 17:30~19:30

디너2부 19:30~21: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일요일 영업해요

📢예약문의 010-9394-2554

 

도산공원 맞은편 언주로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택가같은곳 사이에 있는 매장앞 도로가 좁은곳에 있어서 조심해서 운전하세요

 


스시 사카우 실내

ㄱ자 모양의 다찌만으로 구성된 조그만 스시집이에요

8개 좌석이 셰프를 중심으로 빙 둘러 앉아 있는 거죠

2022년 블루리본 서베이 수록되었으니 기분 좋으시겠어요

토끼가 있는 이유는 마스코트래요

토끼띠 동갑인 두분의 친구가 함께 운영을 하면서 토끼인형을 마스코트로 정했다고 하십니다^^

셰프님이 처음 취직한곳이 스시 효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아주 강렬한곳에서 시작하셨네요

그리고 일본으로 스시유학갔다와서 친구와 사카우를 차리셨대요

오늘 저희에게 대접할 요리들을 시간 맞춰 미리 준비해놓으셨어요

벌써 눈으로만 훏어도 침이 고이는 비주얼들이에요

 

 


스시사카우 런치 오마카세 시작해 볼께요

호박으로 만든 스프인데 안에 인절미가 들어가 있어요

한국적인 맛이였어요

마치 단호박죽과도 같은

토란튀김입니다

튀김이라고 보기엔 아주 살짝 구웠다는게 더 맞을거 같네요

밑에 있는 소스와 같이 꼭 먹어야 한다네요

토란의 식감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안키모(아구 간) 나왔어요

저는 처음 먹어봤어요 마스크 쓰시고 말씀하셔서 처음엔 못알아들었고 나중에야 알았어요

간이라는 걸 미리 알았으면 조금 주저하며 색안경을 쓰고 맛을 봤을거같은데요

전혀 비리지 않고 상큼한 소스에 같이 먹으니 부드럽게 맛있더라는~^^

3일 숙성한 광어로 본격적인 스시 오마카세 시작합니다

저는 활어보다는 숙성회를 좋아해서 시작부터

꿀떡 넘어갑니다

다음은 실파가 들어간 참돔

다음은 줄무늬전갱이 입니다

시소가 들어있는 초밥이죠

저는 시소를 좋아하지 않으나 처음에 못먹는게 있냐고 물었을때 없다고 했으니 당연히 먹어야겠죠

또 못먹는건 아니니까요

시소들어간 음식중에서 이게 제일 맛좋은 음식이네요^^

실파와 유자소스 무늬오징어입니다

쫀득한듯하지만 또 부드러운

오징어같지만 또 오징어와는 다른 식감이에요

무늬오징어는 한마리 가격이 20만원까지도 나가기도 한다는 최고급어종이랍니다

그걸 들으니 더 더 맛있어요😛

 

스페인산 생참치 아카미와 참치 중뱃살

제게는 두개가 비슷한 맛을 줬어요

고소하고 연어처럼 입에 넣으면 씹을것 없이 녹는게

미소시루가 나왔어요

런치에선 미소시루는 한그릇만 제공된다고 해요

일반적인 된장맛이 있는 미소시루가 아니라

다량의 새우머리와 청어와 광어뼈를 넣고 푹 고은 국물이라고 셰프가 말하네요

새우몸통은 네타로 쓰고 머리는 장국 우리는데 쓰는 일석이조방법이네요

약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맛이에요

비리다고도 느낄수 있어요

북해도산 가리비 관자

토치로 살짝 표면을 가열해서 주시는데요

정말 훌륭한 맛이에요

관자는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데요


셰프님머리가 민머리예요

위생을 위해서 일본에서부터 빡빡 미셨다고 하시네요💯

다음은 석쇠에 구운 붉은새우

요건 볼때부터 랍스터 작은 사이즈랑 비슷한 모습이더니

맛도 비슷해요

생삼치입니다

아직 기름이 좀 덜 올라온 시기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건 살짝 비린 느낌이 있어요

토치로 살짝 겉표면을 가열한 초밥입니다

고등어초밥이에요 당일 제주도에서 올라온 제주도산 고등어랍니다.

고등어가 원래 냄새가 심하잖아요

요건 고유의 등푸른 냄새는 있지만 신선해서 그런지 괜찮았어요

붕장어 나왔어요

유자소스와 천일염을 살짝 뿌려주십니다

잔가시없이 세심하게 손질해서 맛있어요

일본식 카스테라입니다

뭐 그냥 그랬어요

양도 그렇고 맛도 평범했어요

피칸정과가 올라간 녹차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왔어요

뭐 무난한 마무리였어요

총평

일본에서 정통일식을 배운 셰프의 수준높은 초밥!

편안한 분위기와 대화가 오고가는~

앵콜스시가 없어서 아쉬운~

마끼나 간단한 미니우동정도가 마지막으로 나왔으면 더욱더 좋았을것 같은 오마카세였어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공감과 댓글 문의등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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